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시범사업 협약 체결, 기술 및 예산지원
[매일일보] 김포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시 청사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수행중인 ‘시장수요기반 기존건축물 녹색 화 확산연구(3차년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으로부터 기술 및 사업예산 5000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해 본관동 등 3개동에 대해 노후창호를 개방형 고효율 창호로 교체 하고 열손실 방지를 위한 단열공사를 실시하며, 사업완료시 냉난방에너지 부하 량 22.6%가 절감돼 연간 약 2200만의 예산절약을 예상하고 있다.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예산절감 및 여름철 국가 전력수급위기 해소 등에 일조하고 특히 하절기 일명 찜통청사 현상이 해소됨에 따라 근무 여건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내다 봤다.
시는 올해도 시 청사 에너지 사용량 16.97%를 절감해 보통교부세 13억7800만원을 기준재정수요 액으로 지원받는 등 에너지절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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