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블루스 음악과 댄스・'신촌 랩소디' 열린다
상태바
서대문구, 블루스 음악과 댄스・'신촌 랩소디' 열린다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7.2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7일 토요일 신촌 창천문화공원과 스타광장에서 개최
여유롭게 즐기는 '블루스 라이브 버스킹' 등 신촌의 감성 선사
한여름 무더위 잊을 수 있도록 행사 공간 블루 색상으로 조성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도

 
이달 27일 열리는 ‘신촌 블루 랩소디’와 ‘신촌 댄스 랩소디’ 포스터. 사진=서대문구 제공 
이달 27일 열리는 ‘신촌 블루 랩소디’와 ‘신촌 댄스 랩소디’ 포스터.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신촌블루스, 송골매, 들국화 등이 활동하며 80년대 음악의 메카로 자리 잡았던 신촌의 감성을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대문구는 이달 27일 토요일 신촌 창천문화공원과 스타광장에서 두 번째 ‘신촌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첫선을 보인 데 이어 두 번째 마당이다. 주제는 지난달 ‘문예’에 이어 이달에는 ‘블루스 음악’으로 잡았다.  이날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신촌 블루스 랩소디’가, 신촌 스타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신촌 댄스 랩소디’가 펼쳐진다. ‘블루스 랩소디’는 △여유롭게 즐기는 ‘블루스 라이브 버스킹’ △LP 플레이어에서 듣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는 ‘레코딩 블루스’ △블루 콘셉트의 플리마켓인 ‘블루스 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행사 공간이 블루 색상으로 조성되며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댄스 랩소디’는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일명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로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첫 행사 때는 500여 명이 흥겹게 춤을 추며 즐겼다.  구는 신촌에서 비정기적으로 열리던 ‘랜덤플레이 댄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K-POP의 발원지인 신촌의 특화 콘텐츠로 안착시킨다는 목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발전과 변화의 일환으로 신촌의 문화 예술 자산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