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 178명 희망 일자리 제공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에서는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 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사업비 2억4100만원을 투입해 2단계 공공 근로 사업에 착수한다.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과 사업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사업취지 및 근로조건 설명과 함께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 이종배 교육문화팀장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3개월씩, 4단계로 나눠 공개모집을 통해 추진되며, 2단계 참여자 178명은 4월 7부터 6월 13일까지 정보화사업, 공공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45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발대식에서 “군정 역량을 결집해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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