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후 첫 검찰 조사
상태바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후 첫 검찰 조사
  • 이미현 기자
  • 승인 2024.07.24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미현 기자  |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4일 구속 후 첫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장대규)는 이날 오전 10시 김 위원장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 조사 중이다.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약 33시간 만이다. 검찰은 전날 오후에도 김 위원장을 불러 조사하려 했지만, 김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에스엠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 원) 이상으로 띄워 고정하려고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