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9일 한국서부발전과 ‘개인정보 보호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은 △개인정보 보호활동 상호검증 △개인정보 위·수탁 업무 합동점검 △웹사이트 교차 모의해킹 등 양사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부발전은 개인정보 보안수준을 높이고 대·내외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힘을 모아 개인정보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