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화적 가치 제공, 사회적 봉사 정신 함양
매일일보 = 김성찬 기자 | 경북 포항 시내와 포스코를 잇는 형산교 아래 자리한 포항시민을 위한 라이브 콘스트 장에서 지난 27일 “제1회 포스코의 밤 라이브 콘서트”가 예술인 40여명과 관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개막공연이 시작됐다.
이 행사는 “포스코의 밤 문화예술총연합회” “한국다문화연예예술인총연합회 포항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포항시민들의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며,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해 개막 행사가 출발하게 됐다. 주관은 다수의 공동협찬으로 한국가수협회경북지회, 한국문회예술총연합회경북지부 포항-경주-영덕지회, 전국트로트가수예인협회포항지회, 영일만문화예술단, 한국가요작가협회포항지부, 가요사랑봉사회, 참사랑가요봉사회, 한빛문화예술단, 열린음악공간 , 은하수가요예술단, 레인보우봉사단, 개미와노래하는배장이, 효-경트롯가요예술봉사단, 수덕화연희예술단, 농어촌사랑음악회, 스페이스예술단, 포항색소폰 동아리연합회가 공동 협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감상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여름 휴가철 콘서트 행사 기간은 7월 27일~ 9월 14일까지 순회공연으로 장소는 포항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앞 상설 공연장과 형산교 아래 포항시민을 위한 라이브 콘스트 장에서도 교대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 행사의 사업목적은 포스코의 밤 문화 예술단이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주, 영덕 지역의 예술인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기여와 봉사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이를 동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예술인과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자 한다. 참여대상은 학생, 청년, 직장인, 성악, 국악, 민요, 가요, 댄스, 장구, 북, 색소폰 연주자 등이다. 이 행사의 대표로 하고 있는 로타리김은 "이번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포항, 경주, 영덕 지역 예술인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모여 서로 단합하여 앞으로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음악을 통한 봉사의 의지를 다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