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쓰레기 수거‧운반 체계 구축, 무단투기 홍보‧계도 활동 전개
상황반 및 청소기동반 가동해 즉각적인 쓰레기 민원 해결
상황반 및 청소기동반 가동해 즉각적인 쓰레기 민원 해결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2024 쓰레기 종합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무단투기 홍보‧계도 활동 전개 △신속한 쓰레기 수거‧운반 체계 구축 △처리 상황반 운영 등 비상관리 체계 구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오는 31일까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피서지에 분리수거대, 음식물 수거용기 등을 비치하고 쓰레기 적정 배출안내 현수막, 이동식 CCTV 등을 설치해 피서객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한다.
여기에 쓰레기 지정 장소 배출,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등 각종 캠페인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적극 운영해 피서지 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나선다.
신속한 수거‧운반 체계 구축을 위해 주요 피서지에 청소 차량‧인력을 대폭 확충해 쓰레기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즉각적인 쓰레기 민원 처리와 무단투기 신고에 적극 대처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기 스스로 머물렀던 자리를 깨끗이 하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자율적 청결 운동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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