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879 부엉이근린공원에 200m 맨발 황톳길 조성…12월 완공 목표
세족 시설과 황토족장, 벤치 등 부대시설 설치해 이용객 편의 도모
박강수 구청장 “남녀노소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황톳길 조성할 것”
세족 시설과 황토족장, 벤치 등 부대시설 설치해 이용객 편의 도모
박강수 구청장 “남녀노소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황톳길 조성할 것”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 상암동 879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된다.
맨발 걷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마포구는 올해 5월 ‘서울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의 길이는 약 200m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부대시설로는 세족 시설과 황토족장, 벤치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황톳길 조성을 위해 마포구는 공원 내 위험 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정리하고 배수 체계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황토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