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교통소통 20%↑ 위한 유관기관 협력 MOU 체결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경찰청은 10일 경기도·한국도로공사·도로교통공단·의왕ICD 주주업체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물류․산업단지 주변 교통속도 20%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최동해 경기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경찰의 경제혁신 계획 지원활동에 대해 간략한 소개하면서, ‘교통속도 20% 향상’을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응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최 청장은 “경기경찰은 이번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는 동시에 주요국도 등이 관통하는 10개 권역별 교통소통 개선을 2차 사업으로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경찰은 ‘경제혁신계획 뒷받침’을 2014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교통소통 20% UP, 경쟁력 UP’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특히 수도권 물류이동의 중심인 의왕ICD 등 도내 물류․산업단지와 연계되는 도로의 소통속도를 20% 향상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기타 주요국도․지방도 등을 2차 목표로 삼고 있다.경기경찰은 올해 7월까지 단·중기과제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연내 ‘교통소통 20% 향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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