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4,268개소, 8월 기준 270억 발행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올 8월 기준 무안사랑상품권 270억 원을 발행했으며 월 구매한도 50만 원에 대해 월별 7%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명절 전달과 명절이 속한 달인 1·2·8·9월에는 10% 할인율을 지원하며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제고하고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가맹점이 4,268개소(정책 86개소 포함)에 달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자, 전입 환영 지원금, 초․중․고생 입학축하금, 대학교 진학축하금과 밀리터리테마파크,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등 관광지 입장료 일부 환급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무안 대표 축제인 무안황토갯벌축제와 무안연꽃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 구매자와 행사 체험자에게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다.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지역민이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무안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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