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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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MOU
  • 이환 기자
  • 승인 2014.04.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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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강시네폴리스 건설 사업이 수년 간 실패를 거듭하며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10일 MOU를 체결했다.이날 유영록 시장, 정옥균 김포도시공사 사장, 국도컨소시엄의 주관사인 (주)국도이앤지 양영대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도컨소시엄은 (주)국도이앤지가 주관사로 참여하고, 건설투자자는 H건설이, 금융투자자는 K신탁 및 L증권 등이 참여했다.이번 MOU체결은 시네폴리스 조성을 위한 주관기업을 선정해 6월말까지 실사용자를 유치하고, 연말까지 특수목적법인(SPC)설립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김포시, 김포도시공사 및 국도컨소시엄의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은 향후 우량제안에 대한 당사자 간 협의 및 수용할 의사가 있으며,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유시장이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번 MOU 체결에 대해 첫 삽을 뜨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는 눈치다. 이는 시가 그동안 양해각서를 두 세 번씩 체결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포로 돌아가는 일만 반복했기 때문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에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 형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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