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년일반인 6명 교육부에 추천…12월 중 최종 3명 선발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의 광주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자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발전에 기여 등 3가지 기준을 충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우수 인재 총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으로 국무총리상(1명)은 상금 300만원,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99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광주시는 9월 1일까지 지역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 후보를 공모해 지역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명을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이 위촉한 중앙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검증,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를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 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대한민국인재상 접수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추천서는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고, 지역 심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2024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공모에 창의와 열정을 가진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수상의 영예를 누리고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