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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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주의 당부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8.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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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예의 주시
호홉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 수칙 안내문
호홉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 수칙 안내문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여름 휴가철 이동 및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수는 7월 한달간 1주차(91명)보다 4주차(465명) 5.1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수족구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시설 내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 및 감염관리,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 치료제 조제기관과 수요량을 조정하며 수급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 10월 중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와 실내에서는 주기적인 환기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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