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 교육과정 연계 ‘찾아가는 독도사랑 교육’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독도 주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및 동북아 평화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4 독도사랑 특별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독도사랑 특별 계기교육은 경기도 모든 학교가 참여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한다. 일회성, 혹은 행사 위주의 독도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독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독도사랑 특별 계기교육은 네 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강화, 독도사랑 계기교육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독도 관련 체험학습 기회 확대, 독도교육을 위한 교원의 역량 강화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강화로는 초․중학교로 보급되는 독도교육 교수-학습자료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학급 자율활동 시간에 활용 가능한 학습자료다. 독도 주권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자료는 초등용‘우리 땅, 동해의 섬 독도’와 중등용 ‘우리 땅, 독도에 가다.’등 2권이다. 교수-학습 과정안, 학생활동지, 읽기자료, PPT 자료 등 총 10시간 분량의 수업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삶의 터전으로서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독도가 우리 영토인 근거, 독도주권에 대한 홍보 노력 등을 퀴즈 형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제작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독도를 알 수 있게 하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