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규취급액 기준 3.42%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7월에도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6월(3.52%)보다 0.10%p 낮은 3.42%다. 코픽스는 앞서 5월 반년 만에 처음 올랐지만, 6월 반락한 뒤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73%에서 3.69%로 0.04%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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