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호주 출시… 제품명 ‘누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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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호주 출시… 제품명 ‘누시바’
  • 이용 기자
  • 승인 2024.08.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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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남미·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5개 대륙 진출 완료
사진=대웅제약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대웅제약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누시바’다.

지난 2019년 FDA 허가를 받으며 미국 진출에 성공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고순도의 고품질을 바탕으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에 진출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누시바 100유닛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에볼루스는 앞서 8월 1일부터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에스테틱스 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200여명 이상 참가한 심포지엄 런칭 행사를 통해 누시바를 현지 의료진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에볼루스는 현지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누시바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런칭 행사에 참석한 호주 성형외과 전문의 스티븐 리우 박사는 “누시바가 호주의 의료진들에게 미용 분야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선호도와 요구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호주 시장 진출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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