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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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 성료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8.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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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및 교육 결과물 전시회 통한 성과 공유
사진=발효식품 전문가
사진=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4일, 발효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개설한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 ‘강진 로컬푸드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발효연구회는 그동안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을 통해 꾸준히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체험프로그램 운영주체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된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효음식 메뉴 개발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금, 쌀누룩, 유제품, 콩 등을 활용한 발효식품과 발효식품의 상품화 전략을 위한 밀키트 및 발효식품 활용 상품 제작과 포장 등에 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4시간씩 8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수료식은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김동남 농어촌개발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우수 교육생 상장 수여, 경과보고,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다양한 발효식품과 개발상품 등 전시물 관람, 시식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주관한 건강식문화연구소 김재숙 박사는 “발효연구회 회원들의 열정적인 교육 참여에 감동해 계획된 교육 내용보다 더 많은 것을 알려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유영철 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이 앞으로 강진만의 차별화된 발효상품 탄생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 과정에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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