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농협, 벼 병해충 드론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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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농협, 벼 병해충 드론방제 실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4.08.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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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무인항공 공동방제 농가 호평 쏟아져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서는 8월 19일부터 8일 21일까지 3일간 낙동면 관내 벼재배지역 750ha에 대해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드론 방제는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고품질 벼 생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상주시는 낙동면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였으며, 농협중앙회, 낙동농협이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서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조광래 조합장은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고 벼의 생육을 돕는 영양제를 살포해 농촌인력부족 문제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일손부족으로 농가의 경영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드론방제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낙동농협과 협력하여 농민들의 실익증진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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