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장 방준호 경감, 부임 한달동안 관할 경로당 49개소 방문
음료수와 야광 지팡이 200여 개, 형광조끼 70개 등을 어르신들에게 지급
음료수와 야광 지팡이 200여 개, 형광조끼 70개 등을 어르신들에게 지급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노인교통사고와 보이싱피싱 예방 교육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모범 경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장 방준호 경감은 지난 7월 22일자 부석파출소장으로 발령받아 부임 한 후부터 관내인 부석면 경로당 26개소 인지면 경로당 23개 등 49개소를 방문해 음료수인 홍삼드링크 20개 드리 한 박스 내지 두 박스와 야광 지팡이 200여 개, 형광조끼 70개, 효자손 200개, 안전모 50개 등을 어르신들에게 지급했다.
노인들이 한 경로당에 15명부터 30여 명이 모여 있는 경로당에서 △교통사고 예방 △보이싱피싱 범죄 예방 △농촌 빈집 털이 절도 사건 △농축산물 절도 사건 등 예방 교육을 시켜 홍보에 참여한 노인들부터 치안과 노인들의 안전 보호하고 범죄를 방지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는 파출소장이라면서 칭송이 자자 하다
대한노인회 우종재 서산지회장은 “부석면에 살고 있으면서 실지 상황을 경험한바 경로효친 미덕으로 사상이 투철하고 효심이 바탕에 깔려있고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노인들을 대하는 모습에 너무너무 고맙다”면서 칭찬이 자자 했다.
경로당에서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태어나서 파출소장이 음료수 등을 사 가지고 경로당에 와서 한 병씩 잡수시라고 주면서 화기애애하게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법을 교육받고 나니 밤에 도독놈 걱정 안 하고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어 대단히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건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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