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정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6일 이달의 으뜸봉사 시상식이 진행됐다.
으뜸봉사자로 이태산(철원군지역자율방재단)씨와 으뜸봉사단체로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가 선정됐다.
으뜸봉사자 이태산(철원군지역자율방재단)은 6개읍면을 돌며 물놀이지역 사고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하절기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및 마을 곳곳의 해충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장마로 토사가 밀려와 배수로 가 막혀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까지 지역의 안전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신협과 함께 온기나눔일환으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직접 화분갈이 한 화분을 전달하였으며, 다문화가정 및 60세이상 된 부부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전을 열어 행복한 추억을 쌓게 하는 등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나눔의 문화를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