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로 쌀 소비촉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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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로 쌀 소비촉진 앞장
  • 황기연 기자
  • 승인 2024.08.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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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건강한 식습관 문화확산 및 쌀값 안정화에 기여
사진=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원들에게 아침밥 3종세트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원들에게 아침밥 3종세트를 나눠주고 있다.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는 28일 순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08시부터 순천시청 후문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순천시장,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그리고 관내 4개 농협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청 직원들에게 순천쌀로 구성된 아침밥 세트 400개를 배부하고, 쌀 소비 촉진 및 의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시 공무원들로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해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는 한편, 쌀값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배부된 순천쌀은 ‘나누우리’라는 브랜드로,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쌀은 생산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시는 쌀 소비 및 쌀값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외식업소 공급업체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대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순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과 지역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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