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2024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경기 미래차 IR마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신규 사업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선정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중기부와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중진공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공동 주관했다.
중진공과 경기TP는 경기지역 특화산업인 ‘미래차’ 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유망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피치덱(투자자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요약 자료) 제작, 투자 역량 강화교육 및 기업설명회(IR) 자료 사전홍보 등 기업별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투자유치에 직접 나선 기업은 △유닉트(안전운전 메시지 서비스 ‘톡카’) △바스맨테크놀러지(전기이륜차 충전장치 제조) △캔랩(무인 이동체용 스마트 센서 제조) △모빌위더 (미래차 보안 솔루션 개발) △이카플러그(친환경 전기차 충전기 제조) 등 총 5개사다.
중진공은 2015년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KOSME IR마트’를 추진해 성장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VC 투자연계 등 중소벤처기업의 밸류업과 민간벤처투자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특화산업 영위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지역특화 IR마트를 통해 경기도 내 미래차 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업계의 관심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특화 유망기업의 스케일업과 지역특화산업 벤처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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