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민자치 워크숍에 ‘팀 빌딩 활동·체육대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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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민자치 워크숍에 ‘팀 빌딩 활동·체육대회’ 도입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09.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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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소통” 자치활동 역량 높이고, 책임감 강화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팀 빌딩 활동과 체육대회를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기존에 집합교육 위주이던 워크숍과는 다른 추진 방식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오후 5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팀 빌딩 활동은 수정·중원·분당 구별 주민자치 위원이 3개 팀(수정 250명, 중원 170명, 분당 280명)을 이뤄 피구 경기, 협동 제기차기, 볼풀 농구, 피라미드 탑 쌓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지구를 올려라, 기차 릴레이, 큰 바퀴 릴레이, 바람 잡는 특공대 등 8개 종목 결과와 응원, 화합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성남시 주민자치 위원은 동별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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