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계약 18~45세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태안 정착 지원
공인중개사 통한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진행, 이용료 무료
공인중개사 통한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진행, 이용료 무료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태안 정착을 지원한다.
2일 군에 따르면 태안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8~45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청년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주택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와 ‘청년이 살고 싶은 태안’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상담사(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을 비롯해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집 보기 동행 서비스의 경우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찾아 수압, 결로, 균열, 외부안전 등 거주환경을 점검할 수 있어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