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안전과 풍성한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편의 집중
전통시장 이벤트・주차시설 무료 개방・생활 쓰레기 배출 일정・응급 의료대책 등
전통시장 이벤트・주차시설 무료 개방・생활 쓰레기 배출 일정・응급 의료대책 등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강북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이벤트, 주차시설 무료 개방, 생활 쓰레기 배출 일정 조정, 응급의료대책 상황실 안내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강북구는 구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4일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페이+ 앱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이골목시장(한천로162길 일대)에서는 2일부터 14일까지 쿠폰 제공, 예술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유전통시장(도봉로71길 일대)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라면, 밀가루 등 사은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수유재래시장 (도봉로69길 일대)에서도 11일부터 1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장바구니 사용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시장 물건을 온라인 서비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앱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을 통해 쉽게 주문할 수 있다. 배달의 민족을 통해 수유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쿠폰을, 수유재래시장에서 1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과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 주차료도 면제된다.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주차 시점으로부터 2시간 이내 주차료는 면제받을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