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환경부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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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환경부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최종 선정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9.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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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추진 기반・환경교육 성과・환경교육 계획 등 우수
지자체 중심 ‘구청장의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 등 높은 평가

 
서대문구가 최근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은 기후환경 골든벨 퀴즈드대회.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최근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됐다. 사진은 기후환경 골든벨 퀴즈드대회.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환경부가 공모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이었다.  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부 환경교육위원회가 최종 결정했다.  서대문구는 △환경교육 조례 제정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 △환경교육도시 선언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5세 아동 및 직원 의무환경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 추진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  특히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직영하며 지자체 중심의 환경교육을 체계화하는 등 ‘구청장의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구는 앞으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 구민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확대, 서대문구 특화 환경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타 지역과의 네트워크 협력 등 환경교육 실행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것은 서대문구의 우수한 환경교육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환경교육기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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