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주민 위한 열린도서관…신규장서 5000여권 구비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4일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있는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장학관에서 ‘신격호 열린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신격호 열린도서관은 1층 297.5㎡ 규모의 장소에 신규 장서 5000여권을 구비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재단 신영자 의장,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전 롯데 계열사 대표와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으로 구성된 롯데재단 자문위원단, 롯데재단 임직원,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마포 주민 등 50여명, 장학관생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신격호 열린도서관은 마포구민들을 위한 열린 도서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신격호 회장의 이름을 딴 최초의 도서관이다.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터 및 쉼터가 되며, 장학관에 입주해 있는 130명의 대학생들에게는 문학청년이었던 신격호 회장의 유지를 이어 나가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 전했다.현재 서울 소재 33개 대학교 130명의 학생들이 생활하는 신격호 롯데장학관은 연면적 4026㎡로 장애인 전용실을 포함해 2인 1실로 구성된 69실로 138명이 거주할 수 있다. 공용주방, 헬스장, 옥탑 정원 등 편의 시설이 있으며, 열린도서관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대여시스템을 통해 도서관 책도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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