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 기술을 알린다.
서부발전은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공동 개최로 마련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30개 국내 에너지·환경 전시회와 투자유치 행사 등을 통합해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다. 올해 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부발전은 전시 공간을 꾸려 회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현황과 합천 수상 태양광, 태안 해상풍력, 수전해 기술 등을 소개한다. 오는 5일에는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기관소개, 채용제도·채용절차 안내, 취업전략 등을 포함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로 전환할 혜안을 제공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무탄소 에너지 확산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발전공기업의 노력과 성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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