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산출산율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고로 높은 수치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올해 8월 기준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달성(17만 993명) 및 충남 합계출산율(1.03) 1위를 달성했다.
6일 통계청이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전국(0.72명)이나 충남(0.84명)보다 높고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고로 높은 수치이다. 이는 2023년 당진시의 출생아 수는 총 817명으로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 만들기에 주력하며, 적극적인 출산 보육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생 순위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급함은 물론이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산후조리비 지원부터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후까지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