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등굣길 시간 아이들 안전지킴이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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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등굣길 시간 아이들 안전지킴이로 나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9.0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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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까지 2학기 맞아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진행
“교통법규 준수와 배려하는 운전 습관으로도 교통안전 문화 확산”
6일, 김진태도지사는 봉의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켐페인 모습(제공=강원도)
6일, 김진태도지사는 봉의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켐페인 모습(제공=강원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춘천시, 도교육청과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함께 춘천 봉의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춘 뒤,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직접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지도 깃발로 신호 안내를 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섰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을 운전자들에게 알리며 안전하고 배려 있는 교통 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도에서는 앞으로 9월 27일까지 ‘아이먼저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18개 시군과 합동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정지선과 신호등 준수 등 기본적인 규칙을 지켜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진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배려하는 운전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캠페인, 방송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통안전 문화운동을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확충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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