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71주년 및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 71주년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께 여수시 미평동에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해양경찰관들과 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대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방문해 환경미화와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 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양경찰 창설 71주년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돕기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역민 간의 온정을 전달하여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 봉사자들은 복지관 시설 이용자들의 점심 배식 봉사와깨끗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미화 봉사가 이뤄졌으며, 장애인 인식개선교육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정보과학고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 등을 나누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창설 71주년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바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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