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 교체하고 개화 시기 다른 다양한 꽃 심어, 도심 속 쉼터 조성
사시사철 변하는 꽃길 정원 도화동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교두보 될 것
사시사철 변하는 꽃길 정원 도화동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교두보 될 것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10일 새롭게 조성한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 꽃길 정원’ 준공식을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공원은 기존 복사꽃어린이공원을 주민들이 문화, 여가,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새롭게 재단장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기존 복사꽃어린이공원은 주거 지역에 위치하고 지하철역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정돈되지 않은 조경과 오래됐다.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이를 확인한 마포구는 오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사계절 언제든 편안히 힐링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재조성했다. 우선 꽃길 정원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15종의 꽃 1만 1850본을 심어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