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제3회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 단체상 금상·우수연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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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제3회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 단체상 금상·우수연기상 수상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09.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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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가 제3회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 본선에 진출하여 단체상 금상과 개인상 우수연기상(23학번 김서현)의 쾌거를 이뤘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작품으로 지난 3일 제이비소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7일 상명대학교 계당관 중극장 진행된 폐막식에서 ‘단체 금상’ 및 ‘우수연기상’(22학번 김서현)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은 서울예술대 ‘리스토마니아’ 대진대 ‘12인의 성난 사람들’ 청주대 ‘태어나 토록 바랬던 적’ 인하대 ‘몽중(夢中)’ 중앙대 ‘ㅁ안의 몬스터’이며, 이들은 각기 독창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중 9번 배심원 역할을 맡은 김서현 학생은 삶의 연륜과 타인을 향한 관심을 바탕으로 배심원실을 바라보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하고 한 인간의 죽음에 대한 중요한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연기를 선보여 심사의 높은 평을 받았다. '제3회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는 제이비소극장이 주최하고 천안 전국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 상명대학교 충남혁신원이 주관한 축제로 충청남도, 천안시 등 여러 협회에서 후원하였다. 연극제 집행위원장인 오규택 대표는 "천안 태조산 젊은 연극제가 지역 사회 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과장 황연희 교수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여,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대학 생활을 하도록 독려하며, 이러한 경험이 졸업 후 공연예술계에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예술관 내 공연장 및 수업 스케치 등이 감각적인 영상으로 업로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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