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0.21%→0.23%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지난주 0.21%에서 0.23%로 확대됐다. 수도권은 0.14%에서 0.15%로 소폭 확대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 ‘2024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서울지역은 대출환경 변화와 가격 급등 피로감으로 인해 매물 소진속도가 둔화했지만, 일부 재건축 단지와 지역 내 신축 선호단지 중심으로 신고가 계약 체결되며 전체 상승폭은 지난주 0.21%에서 0.23%로 확대됐다. 강북 14개구 상승폭은 0.22%, 강남 11개구 상승폭은 0.24%로 나타났다. 인천 상승폭은 0.1%로 △서구(0.23%) 가정·원당동 신도시 △동구(0.15%) 송현·송림동 △미추홀구(0.14%) 학익·용현동 대단지 △부평구(0.07%) 부평·삼산동 준신축 △계양구(0.06%) 오류·작전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상승폭은 0.13%로 △이천시(-0.03%) 송정·창전동 △안성시(-0.03%) 공도읍·대덕면 위주로 하락했지만, △성남 수정구(0.47%) 고등·단대동 대단지 △성남 분당구(0.36%) 서현·수내동 △하남시(0.35%) 망월·선동 △과천시(0.33%) 중앙·별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 주요 광역시인 대구 변동률은 –0.07%로 △남구(-0.26%) 봉덕·대명동 △중구(-0.11%) 남산·대봉동 구축 △수성구(-0.1%) 사월·신매동 위주로 하락했다. 광주 변동률은 –0.03%로 △동구(-0.06%) 학·계림동 주요단지 △남구(-0.04%) 방림·주월동 구축 △광산구(-0.02%) 산정·신가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 변동률은 –0.09%로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매물이 적체되며 한솔과 다정동 위주로 하락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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