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조·협력사와 추석맞이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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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노조·협력사와 추석맞이 나눔 봉사
  • 서영준 기자
  • 승인 2024.09.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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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노사와 8개 협력사 임직원이 지난 12일 서부발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군청에서 지역 취약가구에 전달할 반찬·생필품 박스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 노사와 8개 협력사 임직원이 지난 12일 서부발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군청에서 지역 취약가구에 전달할 반찬·생필품 박스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군청에서 인근 취약가구 100곳에 직접 만든 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 20명은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산 생필품을 포장해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서부발전도 이에 호응해 취약가구 150곳에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협력 강소기업 △에코파워텍 △뉴토크코리아 △고려엔지니어링 △엘파워텍 △하나웰텍 △오무전기 △신호시스템 △디자인플레이어 8곳 임직원과 함께 명절마다 합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노사는 협력회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전국에 발전소를 운영하며 국내 전체 발전량의 약 10%를 도맡고 있는 발전 공기업이다.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2015년 본사를 태안으로 이전 후 현지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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