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26일 야닉 알레노 셰프 갈라 디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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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26일 야닉 알레노 셰프 갈라 디너 개최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9.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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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가지로 구성한 코스 메뉴와 와인 6종 페어링 제공
야닉 알레노 셰프.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야닉 알레노 셰프.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 9월 26일 야닉 알레노 (Yannick Alléno)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갈라 디너는 야닉 셰프와 프랑스의 ‘르 1947 아 슈발 블랑 (Le 1947 à Cheval Blanc)’ 주요 셰프들이 내한해 스테이 팀과 함께 르 1947의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야닉 셰프의 미쉐린 3 스타 레스토랑 르 1947은 스키 리조트가 밀집돼 있는 프랑스 알프스의 쿠슈벨(Courchevel)에 위치해 있으며 ‘샤토 슈발 블랑(Chateau Cheval Blanc)’의 가장 좋은 빈티지 1947에서 유래했다. 셰프는 단 5개 테이블만 운영하며 창의성과 세심함, 요리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갈라 디너는 총 8가지 코스 메뉴로 구성됐다. 레몬 젤리와 부드럽고 촉촉한 쉬폰 형태의 휀넬 크림이 스타터로 입맛을 돋운다. 야닉 셰프의 시그니처 쿠킹 테크닉인 저온 추출 기법을 활용해 최적의 맛을 낸 햄 젤리와 수란에 프랑스산 캐비어를 올려 풍미를 더했다. 메인 디쉬로는 100℃ 보다 낮은 온도에서 익히는 포칭(poaching) 조리법으로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랍스터와 옐로우 와인 ‘뱅존(Vin jaune)’ 소스가 제공된다. 또한, 투뿔 한우 안심구이에 안남미, 파프리카 피클, 햇감자 크리스피 엔젤 헤어와 셰프의 특제 소스를 곁들였다. 총 6종의 프리미엄 와인과의 훌륭한 페어링도 경험할 수 있다. 황제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크리스탈 루이 로드레(Cristal Louis Roederer)와 샤또 라뚜르(Chateau Latour), 샤또 마고(Chateau Margaux),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 등 프랑스 5대 샤또 와인 중 3종이 제공된다. 갈라 디너는 오는 26일 저녁 6시부터 35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유선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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