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이온 구축 착수보고회…학생맞춤형 자기주도학습 구체화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AI·빅데이터를 활용한 광주시교육청 교육플랫폼 ‘광주아이온(AI-ON)’이 본격 개발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디지털 선도학교와 AI정보교육중심학교 관계자, 개발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아이온(AI-ON)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광주아이온(AI-ON) 구축 목적과 수행 계획, 용역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질의 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아이온(AI-ON)은 AI·빅데이터를 활동한 광주형 AI 교육 플랫폼이다. 광주 아이들을 위한,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한(ON), 학생의 성장을 돕고 함께 한다(ON)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광주아이온(AI-ON) 구축으로 AI를 활용해 학생 스스로 진단하고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학습데이터 관리를 통한 종합적인 학생 성장 이력관리, 사용자 중심의 교수/학습 통합 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1개 시·도교육청과 협업해 통합인증서비스 등을 공동 개발한다. 광주교육공동체가 요구하는 다양한 특화서비스는 별도 구축해 비용 절감과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동시에 구현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광주아이온(AI-ON)이 광주미래교육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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