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은 25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공무 수행 중 희생 또는 부상을 당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및 국군장병 등 유공자들에게 치료비 및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희생 또는 부상을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매년 치료비 및 자녀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소방관 및 국군장병까지 확대해 총58명을 선정하고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1600만원의 치료비와 자녀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승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