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양대동 801번지 일원 도시숲 조성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30억 원을 투입해 서산환경종합타운과 스포츠테마파크 등 양대동 801번지 일원에 수목을 식재해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59억 원을 포함한 118억 원으로 관내 산업단지 일원에 소나무 등 수목 54,642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을 완료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 등에 대규모 숲을 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환경종합타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인근 거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