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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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9.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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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는 주식과 배당금 한번에 찾아 가세요”
(왼쪽부터)대한항공 양미경 과장과 한국예탁결제원 조현욱 주임. 사진=한국예탁결제원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2일부터 한달 동안 주주가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 및 대금을 찾아주는 ‘2024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예탁원은 2009년부터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재산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면 창구 및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 등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 해 오고 있다. 최근 10년간 총 7236명의 주주가 약 2017억원 상당의 자산을 찾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항공, 메리츠금융지주 등 5개 상장사와 공동으로 집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수령주식 보유 여부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 및 대금 수령을 위해서는 예탁원 서울사옥 또는 지역 고객센터 창구에 본인명의 증권계좌(또는 은행계좌) 개설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거나, 모바일로 비대면 접수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주가 보다 편리하게 미수령 주식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주주 서비스를 확대하고 캠페인을 적극 전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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