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앰뷸런스 전시·시연·체험 가능한 홍보부스 운영
적절한 응급의료 이송과 치료를 위한 시민 협조
적절한 응급의료 이송과 치료를 위한 시민 협조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부터 3일 동안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지는‘2024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에서 AI앰뷸런스 시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AI앰뷸런스는 병원-구급차 간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함으로써 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AI앰뷸런스 정착 및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번 순천 대표 축제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AI앰뷸런스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AI앰뷸런스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AI앰뷸런스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해 시연을 펼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실제 운영되는 AI앰뷸런스를 전시하며 포토존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응급 상황 및 중증도에 따라 병원을 이용하고 AI앰뷸런스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을 신뢰하고 따라주시기를 협조드린다”며 “순천권역의 응급의료 참여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실효성 있게 AI앰뷸런스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앰뷸런스는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순천’의 일환으로 올해 4월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 최초로 도입됐다. 9월 현재 응급의료 순천권역의 순천·여수·광양·구례·고흥소방서의 24개 구급대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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