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에 스탠포드호텔 안동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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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에 스탠포드호텔 안동 들어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4.09.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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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객실, 550명 수용 대연회장, 사우나 등 부대시설 갖춰
스탠포드호텔 안동 전경. 사진=호텔 제공
스탠포드호텔 안동 전경. 사진=호텔 제공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경상북도 북부권의 첫 4성급 호텔인 스탠포드호텔 안동이 경북도청신도시에 들어섰다.

경북도청신도시의 검무산과 호민지를 조망하고 들어선 스탠포드호텔 안동은 서울 상암, 명동, 부산, 통영, 제주에 이은 스탠포드호텔 그룹(회장 권중갑)의 6번째 사업장이다.
지난 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스탠포드호텔은 시애틀, 오리건, 칠레 산티아고 등에서 운영 중인 호텔 체인이다. 안동지역 첫 4성급인 호텔은 총 9개 층으로 1,2층 로비(프론트데스크), 레스토랑, 커피숍, 피트니스 및 사우나와 각종 연회장과 세미나 시설로 구성, 3~7층은 총 150개 객실이 총 7개 타입으로 나눠져 있다. 예천 출신의 그룹 권중갑 회장은 고향사랑이 남달랐는데, 도청신도시 주변의 숙박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이철우 도지사의 권유로 이곳 도청신도시에 호텔을 건립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스탠포드호텔 관계자는 “중소규모는 물론 대규모 국내외 컨벤션 행사, 웨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안동과 예천 등 인근 도시의 인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에도 적극 이바지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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