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베트남서 국제 협력의 장 열었다
상태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베트남서 국제 협력의 장 열었다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9.27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카멕스 IDC와 업무협약(MOU) 체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베카멕스 IDC(베트남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공사)는 지난 26일 베트남 빈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TIPA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베카멕스 IDC(베트남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공사)는 지난 26일 베트남 빈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TIPA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베카멕스 IDC(베트남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공사)는 지난 26일 베트남 빈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베트남 팜민찐 총리, 빈증성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력의 주요 내용에는 한국-베트남 간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업무협약 체결식과 더불어, 추진단은 베트남 빈증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스마트공장 엑스포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트공장 엑스포에서는 한-베트남 디지털 제조혁신 포럼, K-스마트제조혁신센터, 한국 기술 공급기업관 등을 운영한다. 국내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베트남 진출 촉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에 SATI와 추진단 간 체결한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의 후속 조치다.

추진단은 한국 스마트공장의 정책·선도 기술·한-베트남 협력 우수사례 홍보를 위해 한-베트남 디지털 제조혁신 포럼을 25일 개최했다. 한국의 스마트공장 정책 및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K-스마트제조 혁신센터를 구성하고, 베트남의 스마트제조 추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국내 혁신 기술 공급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 및 인지도 확보를 위해 37개의 공급기업이 부스 형태로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현지기업과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이는 한국의 스마트공장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현장으로, 베트남 현지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안광현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베트남 양국 간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촉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국내 우수한 기술 공급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