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이 27일 성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 성남시와 성남시체육회가 주관해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1개 도내 시ㆍ군 2만701명(선수 1만7천443명, 임원 3천258명)이 26개 종목(정식 21개, 시범 5개)을 놓고 각축전이 벌이게 된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410만 경기도민들의 잔치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막을 축하한다"며 "시ㆍ군별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모두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수단 모두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동호인 간 친목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6개 종목 2만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축전은 더 살기좋은 경기도를 위한 도민 화합의 장"이라며 "참가 선수들의 투혼과 스포츠 정신, 상대한 배려가 이번 대회에서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