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해 각 실ㆍ국ㆍ사업소와 유관기관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정책보좌관 및 국․소․부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예산 편성 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으며,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후반기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의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지출수요 증대를 대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 경쟁력 강화’, ‘민생 안정’, ‘일상의 행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는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시정으로 이천의 변화를 시민들이 온몸으로 체감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올해 업무의 미흡한 점들은 전략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내년에는 성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수정 보완하고 올해 말 편성되는 2025년 본예산과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