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육성 호평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추진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지방 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이며, 시는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을 이뤄냈다.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소관 시책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시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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