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적극행정·공직문화 혁신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공직문화에 대한 국민적 홍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총 169점의 출품작 중 온라인 투표 등 4차례 심사를 통해 총 1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사의 출품작은 사내 우수사례 중 캠핑장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던 고기 굽는 철망을 배수로 덮개로 재활용해 낙엽 유입 등을 차단하고 장마철 배수로의 안정적 운영 사례를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영상으로 재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출품작은 공사의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활동 중인 ‘혁신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에서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기획·촬영해 주니어보드의 출범목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동흠 사장은 “전 직원들이 평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시각으로 업무를 바라본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고와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