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관망심리 견고해져 0.1% 유지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최근 가격 상승세 둔화로 매수 관망심리가 견고해진 서울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0.1%로 유지됐다.
10일 한국부동산원 10월 1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 서울은 매수 관망심리로 인해 매물이 증가하고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신축·학군 수요 등에 따른 국지적 상승거래가 관측되며 지난주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과 강북 14개구 및 강남 11개구 모두 상승폭은 0.1%에 그쳤다. 인천 상승폭은 0.02%로 △부평구(-0.02%) 부개·청천동 구축 △연수구(-0.02%) 연수·송도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0.09%) 학익·용현동 주요단지 △계양구(0.07%) 계산·오류동 △서구(0.06%) 당하·가좌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상승폭은 0.04%로 △김포시(-0.06%) 풍무·북변동 △평택시(-0.04%) 세교·고덕동 일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성남 중원구(0.22%) 상대원·금광동 △과천시(0.17%) 부림·별양동 △성남 수정구(0.14%) 단대·태평동 주요단지 △수원 영통구(0.12%) 매탄·망포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 주요 광역시인 대구 변동률은 –0.11%로 △달성군(-0.18%) 다사·화원읍 중소형 규모 △중구(-0.15%) 남산·대봉동 △달서구(-0.13%) 상인·용산·도원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광주 변동률은 –0.04%로 △광산구(-0.05%) 우산·신창동 대단지 △북구(-0.05%) 연제·운암·동림동 △동구(-0.03%)는 학·계림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은 매물적체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고운·한솔·소담동 위주로 하락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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