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양천구는 10일 오전 10시 ‘목동4단지 옥외주차장 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동4단지 옥외주차장 증설은 ‘2024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목동아파트 3단지, 4단지, 11단지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총 3개 단지에 6억 원 상당을 지원해 총 230면의 주차장을 증설하며 이 중 목동 4단지에는 5개소 144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내빈, 공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사안내, 현장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옥외주차장 증설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위험도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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