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유치위원장에 백남홍 경기상의 회장·조성윤 전 경기교육감 선임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주한미군반환공여지(구 캠프콜번)內 대학유치가 가시화되고 <본보 23일자 보도> 있는 가운데 대학종합병원과 연구시설이 갖춰진 종합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종합대학과 종합병원 유치는 경기도내 시ㆍ군만이 아니라 각 시ㆍ도에서 지역 인재육성과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하남시는 이번 하산곡동 미군 반환공여지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유치 추진을 통해 지난 4월 10일까지 사업제안 신청을 받아 검토한 결과 종합병원과 연구시설이 갖춰진 종합대학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이교범 하남시장은 대학유치위원장에 백남홍 경기도상공 회의소회장,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 공동 선임했다.하남시가 밝힌 종합대학 유치 규모는 부지면적 28만1.953㎡(8만5천평), 건축면적 연 21만2,550㎡(6만4천평)에 25개 학과, 학생수는 5,574명, 교수 300명등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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